개요
C++에 있는 pre-define 기능을 이용하여 OS와 컴파일러, 아키텍처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고 조사를 해보았었다. 여기서 C++의 빌드 시스템 중 하나인 CMAKE를 이용하여 OS를 판단 하고, System 명령어를 통해서 아키텍처를 확인 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보았다.
CMAKE 란?
CMAKE는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gcc나 msvc와 같은 컴파일러에게 so나 lib와 같은 파일로 먼저 빌드를 한 뒤 빌드가 된 파일을 모두 하나로 묶는 링크 작업을 하여 실행 파일을 만든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반복적이고, 노가다성이 높으므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 Makefile 이라는 빌드 시스템이 나오게 되었다. 그렇지만 Makefile 이라는 것 자체가 헤더 파일과 소스 파일 연관 관계, 링킹을 할 때 라이브러리 종속성과 같은 모든 내용을 기입을 해야하는 하므로 코드를 일부를 변경하게 된다면 모든 Makefile을 수정 해야하는 문제가 있으며, 자칫 잘못 했다가는 Git에서 충돌이 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Makefile을 대신 만들어주는 도구가 필요하게 되었으며 Makefile을 만들어 주는 도구인 CMAKE가 나오게 되었다. CMAKE는 소스 파일을 읽어 자동적으로 헤더파일이나 연관 관계를 정의하고 Makefile을 만들어 준다.
CMAKE 이외의 빌드 시스템
빌드 시스템이라고 말을 하게 되면 상당히 어려운 개념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정말 우리 근처에서 많이 접하고 있으며, 이름만 생소하다는걸 알 수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서 Android에서 외부 라이브러리 연결(Dependency), Target Version(OS 버전) 등 다양한 내용을 정의 할 수 있던 Gradle, Ninja, Maven, Ant, C# 문법으로 빌드 시스템 구현 하는 NUKE 등 정말 다양한 빌드 시스템이 있다.
즉 빌드 시스템이라 말하는 것은 소스 코드와 외부 라이브러리를 묶어서 하나의 파일, 즉 실행 파일이나 라이브러리로 만들어 주는 시스템 이다.
코드
CMAKE에서는 기본적으로 OS 판별하는 기능과 System 명령어를 통해서 OS 버전이나 현재 상태에 대하여 값을 가져 올 수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지원을 해주는 미리 정의가 된 변수가 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Add Dependecy Library Directory
if(APPLE)
MESSAGE(STATUS "OS : APPLE")
set(OS macos)
elseif(WIN32)
MESSAGE(STATUS "OS : WINDOWS")
set(OS windows)
elseif(UNIX)
MESSAGE(STATUS "OS : LINUX")
set(OS linux)
else()
MESSAGE(FATAL_ERROR "your system is not supported")
endif()
# OS 마다 다르게 Source 디렉토리 지정 함
set(DIR_GRAPHICS lib/${OS}/Graphics)
운영 체제를 판단 한 뒤에 코드 상에서 쓸 수 있는 pre-define 코드 또한 작성이 가능하다
1
2
3
4
5
6
# '#define OS WINDOWS' 와 같음
add_definitions( -DOS=WINDOWS )
if (APPLE)
add_definitions( -DOS=APPLE )
endif()
이 처럼도 사용이 가능하다.
마무리
CMAKE 를 이용해서 정말 다양하게 멀티 플랫폼 지원이 가능하고, 빌드 조건도 걸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서 특정 운영 체제, 컴파일러, IDE를 제한 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는 것 이였다. CMAKE 기능을 단순 하게 빌드를 해주는 기능이라 생각을 하였는데. 이번에 포스팅을 하게 되면서 CMAKE는 단순 빌드 하여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 빌드 하기 전 모든 행위가 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CMAKE를 목적은 Continuous Integration 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